해피텔레콤 출범 사장에 송기출씨 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해피텔레콤이
출범했다.

해피텔레콤은 15일 주주사들로부터 정관을 승인받고 대표이사사장에
송기출무선호출협의회부회장을 선임했으며 전중신동원산업정보통신사업단장
이동의성미전자기술담당이사(상임) 강창석성미전자상무 고성욱한국통신(주)
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해피텔레콤은 오는 8월초 가락동 동원증권빌딩에 사옥을 마련하고 97년
7월부터 무선호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수도권의 무선호출사업자는 한국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
나래이동통신 해피텔레콤등 4개사로 늘어났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