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폴리에스터, 2차전지사업 신규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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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폴리에스터가 2차전지 사업에 신규진출한다.
이명환 동양폴리에스터사장은 15일 사원들의 원가절감 노력을 촉구하는
담화문형태의 호소문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이와함께 "베트남 현지에 직물생산라인을 건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폴리에스터 관계자는 이와관련, "리듐이온전지 개발을 위해 현재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업체와의 협상이 순조롭지는 않으나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원료비
상승과 원사값 하락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원들이 원가절감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비용절감 차원에서 경영진이 2.4분기 보너스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
이명환 동양폴리에스터사장은 15일 사원들의 원가절감 노력을 촉구하는
담화문형태의 호소문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이와함께 "베트남 현지에 직물생산라인을 건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양폴리에스터 관계자는 이와관련, "리듐이온전지 개발을 위해 현재
일본업체와 기술제휴를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업체와의 협상이 순조롭지는 않으나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한다는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이사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같은 사업계획을 밝힘과 동시에 "원료비
상승과 원사값 하락으로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원들이 원가절감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비용절감 차원에서 경영진이 2.4분기 보너스를 반납했다"고
밝혔다.
< 손상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