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 공개 당분간 불허...요건충족 신금 규제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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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제도 개선에도 불구,생명보험회사들의 기업공개는 앞으로도
당분간 허용되지 않는다.
재경원은 16일 금융기관도 일반기업과 같이 공개및 증자관련 요건을
충족시키면 공개및 증자를 허용하기로 했으나 생명보험사의 경우 자산의
소유주가 주주가 아닌 보험가입 고객인 점등을 감안,자율화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근 경영실적이 공개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 교보 제일 흥국생명등은 기업공개 시기를 잡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상호신용금고는 일반 금융기관보다 까다로운 자체 공개기준(설립
후 5년이상,최근 3년간 출자자대출사실 전무,최근 2년간 불건전여신비율
3.0%미만등)을 충족시킬 경우 <>소유와 경영의 분리 <>경영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기업공개여부를 해당금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재경원관계자는 "전국 2백36개 상호신용금고중 이미 3개 기업이 상장돼
있고 3.4분기중 동양 제일 서울 대양 동아등 5개사가 기업공개할 예정"
이라며 "현재 한국 부산 동방 보람 대한 우정등 6개 신용금고가 공개요건
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경제연구원은 지난 12일 공청회에서 <>부실금고의 상장을 방지
하기위해 별도기준에 의해 운영되는 상호신용금고는 금융기관 공개원칙
에서 예외로 하며 <>상장적격성 검토가 필요한 생명보험사등은 추후 별도
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
당분간 허용되지 않는다.
재경원은 16일 금융기관도 일반기업과 같이 공개및 증자관련 요건을
충족시키면 공개및 증자를 허용하기로 했으나 생명보험사의 경우 자산의
소유주가 주주가 아닌 보험가입 고객인 점등을 감안,자율화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근 경영실적이 공개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 교보 제일 흥국생명등은 기업공개 시기를 잡기 어렵게 됐다.
그러나 상호신용금고는 일반 금융기관보다 까다로운 자체 공개기준(설립
후 5년이상,최근 3년간 출자자대출사실 전무,최근 2년간 불건전여신비율
3.0%미만등)을 충족시킬 경우 <>소유와 경영의 분리 <>경영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기업공개여부를 해당금고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재경원관계자는 "전국 2백36개 상호신용금고중 이미 3개 기업이 상장돼
있고 3.4분기중 동양 제일 서울 대양 동아등 5개사가 기업공개할 예정"
이라며 "현재 한국 부산 동방 보람 대한 우정등 6개 신용금고가 공개요건
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경제연구원은 지난 12일 공청회에서 <>부실금고의 상장을 방지
하기위해 별도기준에 의해 운영되는 상호신용금고는 금융기관 공개원칙
에서 예외로 하며 <>상장적격성 검토가 필요한 생명보험사등은 추후 별도
검토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었다.
< 최승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