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김동현)는 전남 나주 북암리 고분군에서
횡혈식 석실안에 대형 옹관이 안치된 특이한 형태의 고분을 발견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석실내부에서 옹관이 발견된 경우는 처음이며 피장자는 토착세력의
수장급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