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포드, 주력자동차 이달초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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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빅3"중의 하나인 포드는 순익규모를 경쟁업체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주력차종 가격을 이달 초순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15일자로 처음 보도함으로써
드러났으며 포드는 "빅3" 자동차업체가 가격인상계획을 일반에 발표하던
관행을 무시하고 딜러들에게만 가격인상사실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포드는 지난 1일자로 뉴"F-150" 픽업트럭가격을 4백25달러, 다목적차량
"익스플로러"를 2백달러씩 각각 인상, 기본가격을 1만4천8백15달러(F-150)와
1만9천7백70달러로 올렸다고 이날 시인했다.
미국내 판매실적 1위인 "F150"과 3위인 "익스폴로러"는 올들어 포드사가
판매한 총차량중 4분의1을 차지한 베스트셀러카다.
포드는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8%나 감소, 경쟁사인 GM과
크라이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인상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
위해 주력차종 가격을 이달 초순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15일자로 처음 보도함으로써
드러났으며 포드는 "빅3" 자동차업체가 가격인상계획을 일반에 발표하던
관행을 무시하고 딜러들에게만 가격인상사실을 통보했다는 것이다.
포드는 지난 1일자로 뉴"F-150" 픽업트럭가격을 4백25달러, 다목적차량
"익스플로러"를 2백달러씩 각각 인상, 기본가격을 1만4천8백15달러(F-150)와
1만9천7백70달러로 올렸다고 이날 시인했다.
미국내 판매실적 1위인 "F150"과 3위인 "익스폴로러"는 올들어 포드사가
판매한 총차량중 4분의1을 차지한 베스트셀러카다.
포드는 올 상반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8%나 감소, 경쟁사인 GM과
크라이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인상조치를 단행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