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MS사, 일본 가오그룹에 소프트웨어 제조공장 매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의 가오그룹에 하나뿐인 소프트웨어 제조
공장을 매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가오의 미국현지법인 가오인포시스템사와 위싱턴주
캐논파크 소재의 소프트웨어공장을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가오인포시스템은 공장인수후에도 3년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제품만을 하청생산하고 종업원규모도 현재수준(4백여명)을 그대로 유지
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그러나 매각.인수비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캐논파크공장은 지난 88년 설립돼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디스켓과 메뉴얼, 기타 팩키지소프트웨어 등을
전담 생산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릭 데브뉴티 부사장은 이번 공장매각에 대해
"소프트웨어생산을 외부에 맡김으로써 고정비부담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주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디스켓제조업체로 출발한 가오인포시스템은 이로써 미국에 3개의
소프트웨어제조공장을 갖추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
공장을 매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가오의 미국현지법인 가오인포시스템사와 위싱턴주
캐논파크 소재의 소프트웨어공장을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가오인포시스템은 공장인수후에도 3년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제품만을 하청생산하고 종업원규모도 현재수준(4백여명)을 그대로 유지
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그러나 매각.인수비용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캐논파크공장은 지난 88년 설립돼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디스켓과 메뉴얼, 기타 팩키지소프트웨어 등을
전담 생산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릭 데브뉴티 부사장은 이번 공장매각에 대해
"소프트웨어생산을 외부에 맡김으로써 고정비부담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개발에만 주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디스켓제조업체로 출발한 가오인포시스템은 이로써 미국에 3개의
소프트웨어제조공장을 갖추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