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1백3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 민영주택 청약결과 전평형 2천2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16일 모두 41개평형 2천30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는 28명만이
신청, 모든 평형이 미달됐다고 밝혔다.

이날 청약에서는 신도림동 대림아파트 23평형등 30개평형에서 한명의
신청자도 나오지 않았다.

또 12개평형 4백2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 4명만이 신청, 3백98가구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 민영주택은 인천.경기거주 1백30배수
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인천.경기거주 1순위자중 24회(90년4월
28일이전 가입자는 12회)이상 납입한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18일 청약을
접수한다.

< 김남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