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팩컴퓨터(대표 이강훈)는 최근 미컴팩사가 세계 노트북시장 재탈환
을위해 야심작으로 내놓은 멀티미디어 노트북 "아마다4100시리즈"의 국내시
판을 시작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모델은 아마다시리즈중 4120T과 4100.

두가지 모델로 모두 1개의 노트북으로 3가지 기능을 동시수행할 수 있는
다용도 멀티미디어용으로 설계돼 있다.

이 모델들은 필요에 따라 슬림형, 표준형, 고기능 멀티미디어형으로 선택
사용할수 있어 1대의 노트북으로 3대의 효과를 볼수 있다고 컴팩측은 설명
했다.

또 착탈식 베터리를 채용,배터리와 손잡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내장
배터리와 함께 총 3개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어 충전없이도 1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아마다4120T와 4100의 가격은 각각 415만원,285만원이다.

< 박수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