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림픽 한국선수단의 인터넷 홈페이지가 열렸다.

인터넷 전문업체인 사이버랜드는 오는 19일(현지시간) 개막되는 애틀랜타
올림픽의 한국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한국선수단 홈페이지(www.olympic.
co.kr)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450명 한국선수단의 소개를 비롯,경기일정및 결과와
한국관련 소식등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출전 선수들에게 격려와 축전을 보낼 수있는 전자우편 창구도 마련됐
다.

특히 현지에 파견된 대한체육회 수행원들이 매일 벌어지는 경기일정과
결과등을 입력,애틀랜타 올림픽 현장의 소식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있다고
덧붙였다.

<유병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