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he Boston & Maine left Boston young couple went into
petting in the dark.

There were practically no passengers, but the going got so heavy
that the girl was aftaid they''d get in trouble.

The boy said, "Forget it... even the couductor is asleep."

Getting up, he went over and waved his hand before the conductor''s
face.

The couductor suddenly sniffed, jumped and cried, "Gloucester!
Goluceter!"

<> Boston and Maine : 미국 동북부의 보스턴과 메인사이를 왕래하는
열차. Glouceter는 이 철도변의 항구도시
<> petting : (이성간의) 애무
<> sniff : 식식거리며 냄사맡다

보스턴과 메인사이를 왕래하는 열차가 보스턴을 떠나자 젊은 한쌍은
컴컴한데서 페팅에 들어갔다.

승객은 거의 없다시피 텅비어 있었으나 페팅이 심한 지경에 이르자
아가씨는 경치지나 않을까 겁이났다.

"걱정할것 없어. 차장까지도 잠들었단 말이야"라고 아가씨를 달래면서
사내녀석은 자리에서 일어나 차장에게로 가더니 그의 얼굴가에 손을 흔들어
보였다.

차장은 코를 식식거리더니 벌떡 일어나면서 소리쳤다.

"글라스터! 글라스터역입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