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일/유럽 전자8개사, 차세대 광자기디스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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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지쓰와 소니, 네덜란드의 필립스 등 일본과 유럽의 전자 8사가
컴퓨터 정보기억매체인 광자기디스크(MO)의 차세대제품을 공동개발, 오는
97년중에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억용량이 최신형 MO의 약10배인 6기가~7기가(1기가는 10억)
바이트에 달하고, 데이터의 기록과 재생도 기존 기억매체보다 훨씬 간편
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도시바 마쓰시타등의 주도로 개발돼 올 가을에 본격
실용화될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와 멀티미디어용 대용량기억매체의 주역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개발에는 후지쓰 소니 필립스외에 히타치제작소 히타치맥셀
샤프산요전기 올림프스공업 등 모두 8사가 참여한다.
이들 8사는 올해안에 상세한 제품규격을 제정한 다음 내년중에 각사가
MO매체와 구동장치를 내놓기로 했다.
판매가격은 MO매체 1매당 1백달러이하로 책정하고, 기존 CD롬이나 DVD와
호환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데도 잠정 합의했다.
8사는 이를위해 우선 차세대 광자기디스크의 크기를 직경 3.5인치인 현재의
MO보다 크게 만들어 직경 5인치의 CD와 통일시키기로 했다.
제품개발에는 "전기초해상"(MSR)이라는 특수레이저기술이 채용되는데, 이는
디스크상에 기존 MO보다 훨씬 작은 지름의 초미세구멍을 만들어 기억밀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8일자).
컴퓨터 정보기억매체인 광자기디스크(MO)의 차세대제품을 공동개발, 오는
97년중에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기억용량이 최신형 MO의 약10배인 6기가~7기가(1기가는 10억)
바이트에 달하고, 데이터의 기록과 재생도 기존 기억매체보다 훨씬 간편
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도시바 마쓰시타등의 주도로 개발돼 올 가을에 본격
실용화될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와 멀티미디어용 대용량기억매체의 주역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개발에는 후지쓰 소니 필립스외에 히타치제작소 히타치맥셀
샤프산요전기 올림프스공업 등 모두 8사가 참여한다.
이들 8사는 올해안에 상세한 제품규격을 제정한 다음 내년중에 각사가
MO매체와 구동장치를 내놓기로 했다.
판매가격은 MO매체 1매당 1백달러이하로 책정하고, 기존 CD롬이나 DVD와
호환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한다는데도 잠정 합의했다.
8사는 이를위해 우선 차세대 광자기디스크의 크기를 직경 3.5인치인 현재의
MO보다 크게 만들어 직경 5인치의 CD와 통일시키기로 했다.
제품개발에는 "전기초해상"(MSR)이라는 특수레이저기술이 채용되는데, 이는
디스크상에 기존 MO보다 훨씬 작은 지름의 초미세구멍을 만들어 기억밀도를
한층 높이기 위한 기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