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분당신도시내 근린상업용지 1필지 2,166평 업무용지
2필지 9,276평 등 총 3필지 11,442평을 경쟁입찰로 신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상업용지의 평당가격은 240만원대이며 업무용지는
230만~480만원대로 분당신도시내 중심 근린상업용지가 평당 600만~700원,
업무용지가 700만~800만원 수준인 것에 비해 저렴하다.

입찰참가신청일은 오는 29일이며 입찰은 30일 오전 11시 토공 분당직할
사업단에서 실시된다.

대금납부는 토지대금을 일시불로 낼 1순위자의 경우 매매대금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1개월내 중도금 30%, 3개월내 30%, 5개월내 잔액을 각각
납부하면 된다.

대금을 분할납부할 2순위자는 매매대금의 규모에 따라 3년6개월~4년간
분할납부하면 된다.

< 고기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