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집을 지을 수 있는 사용택지가 수도권에 하반기중 3백만평 가량
공급된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4분기에 1백83만평, 4.4분기에 1백16만평등
총 2백99만평의 사용택지를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에 공급키로 했다.

공급기관별로 보면 토지공사가 1백44만평으로 가장 많고 지방자치단체
1백4만평, 수자원공사 56만평, 주택공사 36만평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수원 정자지구등 16개 지구 2백36만6천평으로 가장 많고
인천은 검암지구등 5개 지구 49만8천평이며 서울에서도 공릉 상계 봉천지구
에서 13만9천평이 공급된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