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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II면톱] 미 첨단업계, 수익성 하락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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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첨단업계의 영업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0년대초반이후 상승행진을 지속해 왔던 미첨단
    업계의 영업실적이 올 2.4분기 들어 크게 악화됐다.

    특히 반도체업체들의 영업악화가 두드러져 미 2,3위 반도체 업체인
    모토로라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등 대부분 업체들의 영업실적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모토로라의 2.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한 3억2천6백만달러에
    그쳤으며 매출도 68억3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었다.

    TI도 이기간동안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3%나 급감했다.

    매출도 12% 줄어든 28억5천만달러에 그쳤다.

    이와함께 내셔널세미컨덕터, AMD등 미주요 반도체업체들도 모두 매출및
    순익이 감소했다.

    그러나 세계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의 8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인텔의
    경우 순익이 전분기대비 18% 증가, 사상 최고액을 경신하는등 반도체경기
    하락세속에서도 호조를 계속했다.

    컴퓨터업계 역시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애플컴퓨터는 지난 2.4분기동안 3천2백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15% 줄어든 21억7천9백만달러에 그쳤다.

    고수익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는 휴렛패커드도 "가격하락과 재고조정에
    따른 수주감소로 2.4분기 영업이익에 큰 타격을 입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산업을 제외한 미 대부분의 기업들은 계속되는 경기활황세에
    힘입어 올 2.4분기동안 2자리 숫자의 높은 순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코카콜라는 전년동기대비 16.9%, 제너럴 일렉트릭은 10.5%의 순익증가율을
    기록하는등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영업호조를 보였다.

    이밖에 체이스맨하탄(17%), 시티코프(12%), 메릴린치(53%)등 금융업체들의
    순익도 대폭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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