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사는 유아 교육용 동화를 담은 CD롬 타이틀 "또래와 토리 함께
읽어요"를 선보였다.

동화의 내용구성과 글및 그림등 모든 제작과정에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었다.

한글을 모르는 유아에게 어머니가 소리내 읽어주지 않아도 화면의 나팔
모양을 누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영문을 선택하면 영어 본문과 함께 문장을 현지인의 발음으로 읽어준다.

특히 동화를 듣는 재미에 컴퓨터를 다루는 재미까지 더해져 놀이학습 효과
가 뛰어나다.

가격은 1만5,000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