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태양열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석탄가스화복합발전 폐기물에너지등 9
개 분야를 내년에 추진할 대체에너지 중점 개발분야로 선정, 이 분야에 1백
40억원을 지원키로했다.

통상산업부는 19일 대체에너지기술개발 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계획을 확정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97년도 연구목표를 실용화를 통한 시장창출 및 확대에 두
고 태양열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석탄가스화복합발전 폐기물에너지 바이오에
너지 풍력 지열 소수력등 9개 분야에 1백40억원을 지원키로했다.

특히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태양열 석탄가스화복합발전등 중점기술분야에 연
구비의 60%를 투자키로했다.

또 내년에는 기술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선진국와 기술격차가 심하고 기술
개발에 장기간이 필요한 분야는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기술개발이 완료된
과제에 대해서는 현지 시범 적용 사업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키로했다.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은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청정에너지를 개발하기위해 지난 88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현재까지 총 8백
31억원이 투입돼 태양열온수기 태양광발전 폐기물소각열회수 메탄가스등의
이용기술은 현재 상용화됐다.

<김선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