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거주 1백3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서울지역 3차 동시
분양 청약에서도 전평형에서 대량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18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41개평형 2천2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서는 37명
만이 신청, 전평형에서 1천9백65가구가 미달됐다.

개봉동 미원아파트 26평형등 27개평형에서는 신청자가 한명도 없었다.
12개평형 3백98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도 5명만이 신청해 전평형 3백93가구
가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2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2순위자중 납입인정회차가 12회이상 24회미만
인 1년이상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9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