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가 우즈베키스탄에 "OB라거"를 수출한다.

OB맥주는 지난 7월초 두산상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소재
갭스사와 내년까지 모두 3백만달러어치의 "OB라거맥주"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날 1차로 캔맥주 7천상자와 병맥주 5천상자등 7만달러어치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OB맥주는 우즈베키스탄 인근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등 구소련연방국가
에 대한 맥주수출량을 늘려 갈 계획이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