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웅진미디어에 멀티미디어 기기인
CD-i(대화형 콤팩트 디스크)플레이어 25만대를 오는 2000년까지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LG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생산)방식으로 내년말까지 1차분 10만대를
공급키로 했다.

이 회사는 이번 CD-i기 공급을 계기로 유아용 CD-i 타이틀 사업을 강화
한다는 방침아래 연말까지 15억원을 들여 타이틀 12종을 개발키로 했다.

<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