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보성교우미술제

=19~25일 박영덕화랑(544-8481).

보성고 개교90주년 기념동문전.

나부영 김철주 전성우 최붕현 이경석 최홍순 윤광조 류재구 안규철
원경환 박정환 정연택 김유선씨등 13명 출품.

<> 함미애전

=23일까지 종로갤러리(737-0326).

동양의 이원론적 사상과 우주의 원리를 함축한 "전설" "필연의 만남"
"휴면" 등 30여점 출품.

풍부한 마티에르와 단순평면을 대비, 이원론적 사상을 표출.

<> 신미희섬유예술전

=27일까지 프랑스문화원(734-9468).

전통과 현대를 다양하게 조화시킨 섬유작품들과 프린팅디자인작 출품.

찍기 그리기 판박이 번지기등의 기법에 먹물과 과슈 아크릴을 사용한
디자인작업이 주류.

<> 정민웅전

=23일까지 모인화랑(739-9292).

"사고의 질서"를 도식화한 "96질서"연작 발표.

홍익대미대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정씨의 첫번째 개인전.

<> 국명숙전

=23일까지 인사갤러리(735-2655).

"산의 서정" "시간여행" "고-기억의 향수"등 일상의 경험들을 시각언어로
재구성한 작품 40여점 전시.

긋기 흘리기 흠집내기 문지르기 균열등의 기법을 사용해 화면의 표정을
다채롭게 장식.

<> 현대회화 동세대전

=23일까지 관훈갤러리(733-6469).

45년부터 50년까지 출생한 중진서양화가 33명의 그룹전.

이두식 하관식 오경환 신일근 김태호 백순공 조용각 이선희 임정기
유연희 김영배 김영철씨등 참가.

<> 유혜천판화전

=20일~8월20일 잠실롯데월드 민속관화랑(411-4180).

동국대 불교미술학과를 졸업한 유혜천스님의 3번째 목판화전.

목판각화 및 지화에 금을 입힌 작품을 비롯 세계최대크기의
지장보살목판각화 등 전시.

<> 제5회 문인화정신의 지평전

=30일까지 공평아트센터(733-9512).

문인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있는 현대문인화 작가 119명
참가.

강경림 백주현 정소영 기영자 윤영동 차운임 하영준 허임석 홍푸르메
김보경씨등.

<> 밤의 풍경-잃어버린 시간속의 여행전

=8월31일까지 갤러리사비나(736-4371).

회화를 통해 밤이라는 또다른 세계와의 만남을 시도.

김승연 김정헌 강승희 안창홍 권여현 김형태 김와곤 이강하씨등 21명
출품.

<> 민병각전

=21일까지 서울갤러리(721-5968).

미지의 세계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담은 "귀항선"연작 40여점 발표.

대상을 실재적인 모습으로 부각시키기보다 추상화한 독특한 기법의 작품.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