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지구온난화 방지 공동 선언 .. 유엔기후협약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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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회의 대표들은 18일 화석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목표치를 설정해 지구온난화현상을 줄여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은 각국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등 화석연료 사용시 발생하는
가스를 오는2005년, 2010년 및 2020년등 특정 기한내에 대폭 억제하고
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4년전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지구협약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리우 환경정상회담은 온실가스 배출을 오는 2000년까지 90년 수준으로
줄이기로 합의했으나 이 목표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어이를 지키려는 나라가
거의 없었다.
공동선언 채택은 미국이 자발적인 억제를 주장하던 종전의 입장을 철회
함으로써 가능했다.
미국과 유럽연합 (EU)은 내년 12월까지 이산화탄소의 방출억제 목표를
정하기로 하고 다른 국가들이 이를 지지하는 형식을 취했다.
이 공동선언은 미국과 EU을 비롯 많은 개도국의 지지를 받았으나 러시아
호주등 일부 산유국들은 이에 반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0일자).
배출에 대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목표치를 설정해 지구온난화현상을 줄여
나가기로 합의하고 이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은 각국이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등 화석연료 사용시 발생하는
가스를 오는2005년, 2010년 및 2020년등 특정 기한내에 대폭 억제하고
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4년전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지구협약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리우 환경정상회담은 온실가스 배출을 오는 2000년까지 90년 수준으로
줄이기로 합의했으나 이 목표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어이를 지키려는 나라가
거의 없었다.
공동선언 채택은 미국이 자발적인 억제를 주장하던 종전의 입장을 철회
함으로써 가능했다.
미국과 유럽연합 (EU)은 내년 12월까지 이산화탄소의 방출억제 목표를
정하기로 하고 다른 국가들이 이를 지지하는 형식을 취했다.
이 공동선언은 미국과 EU을 비롯 많은 개도국의 지지를 받았으나 러시아
호주등 일부 산유국들은 이에 반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