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준 <한국통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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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통신시장은 넓고도 다양합니다"
이준 한국통신사장은 18일 필리핀의 제2전화사업자인 PT&T사가 리잘주
카인타시 전화국에서 가진 2만5,000회선의 유선전화 개통식에 참석한후
이같이 말했다.
카인타시 전화국의 통신회선 확충사업은 필리핀정부가 오는98년까지
현재 150만회선인 유선전화를 400만회선으로 늘리는 계획의 하나이다.
PT&T사는 이번 계획에 4A구역인 리잘 라구나등 6개주에서 총 30만회선의
유선망을 건설하고있다.
이사장은 "이번 통신망 개통은 필리핀과 우리나라가 벌인 통신분야협력의
첫 결실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급속히 팽창하고있는 필리핀의 통신시장에서 한국통신은
물론 LG정보통신등 국내장비제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인구 6천500여만명에 적합한 통신회선은 2천500만 회선으로
앞으로 2,000만 회선이상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므로 국내기업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는 필리핀이 오는 98년까지 추진할 국가통신망 현대화사업인
"NITP2000플랜"에도 합작형태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분야는 이동전화 개인휴대통신(PCS) 위성통신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협상대상 기업은 PT&T사의 모그룹인 리텔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19일 말라카낭궁을 방문해 한국전참전용사인 라모스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필리핀 통신분야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잘(필리핀)=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0일자).
이준 한국통신사장은 18일 필리핀의 제2전화사업자인 PT&T사가 리잘주
카인타시 전화국에서 가진 2만5,000회선의 유선전화 개통식에 참석한후
이같이 말했다.
카인타시 전화국의 통신회선 확충사업은 필리핀정부가 오는98년까지
현재 150만회선인 유선전화를 400만회선으로 늘리는 계획의 하나이다.
PT&T사는 이번 계획에 4A구역인 리잘 라구나등 6개주에서 총 30만회선의
유선망을 건설하고있다.
이사장은 "이번 통신망 개통은 필리핀과 우리나라가 벌인 통신분야협력의
첫 결실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급속히 팽창하고있는 필리핀의 통신시장에서 한국통신은
물론 LG정보통신등 국내장비제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인구 6천500여만명에 적합한 통신회선은 2천500만 회선으로
앞으로 2,000만 회선이상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므로 국내기업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그는 필리핀이 오는 98년까지 추진할 국가통신망 현대화사업인
"NITP2000플랜"에도 합작형태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분야는 이동전화 개인휴대통신(PCS) 위성통신이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협상대상 기업은 PT&T사의 모그룹인 리텔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사장은 19일 말라카낭궁을 방문해 한국전참전용사인 라모스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필리핀 통신분야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리잘(필리핀)=김도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