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9일 서울거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3차분양 청약결과,
모두 41개평형 1천9백65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 35명만이 신청, 전평형
1천9백30가구가 미달됐다고 밝혔다.

또 12개평형 3백93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에는 5명만이 신청, 모든
평형 3백88가구에 신청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이날 미달된 가구에 대해 민영주택은 인천.경기거주
2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청약저축을 12회이상 24회 (90년 4월28일
이전 가입자는 3회이상 12회)미만 납입한 인천.경기거주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20일 청약을 접수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