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우산 빠르면 내달중 처음 국내반입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북한산 우산이 처음으로 빠르면 다음달중 국내에 반입될 전망이다.
20일 통일원에 따르면 중소무역업체인 대호차이나는 우산 5천개분의
반제품을 북한에 최근 반출,북한에서 임가공한 후 다음달께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국내우산업계는 임금상승으로 인건비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저임노동
력이 풍부한 북한에서 임가공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통일원의 승인을
얻어 임가공계획을 구체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호차이나는 앞으로 우산의 북한내임가공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
획이다.
한편 북한에는 조총련계 교포가 일본에서 가공설비를 들여와 운영하는
2개의 우산공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1일자).
20일 통일원에 따르면 중소무역업체인 대호차이나는 우산 5천개분의
반제품을 북한에 최근 반출,북한에서 임가공한 후 다음달께 완제품을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국내우산업계는 임금상승으로 인건비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저임노동
력이 풍부한 북한에서 임가공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통일원의 승인을
얻어 임가공계획을 구체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호차이나는 앞으로 우산의 북한내임가공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
획이다.
한편 북한에는 조총련계 교포가 일본에서 가공설비를 들여와 운영하는
2개의 우산공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귀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