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11.92%에 마감됐다.
이날은 당일발행물량 417억원 만기도래물량 1,073억원으로 물량부담
없는 가운데 증권사를 중심으로 수익률하락이 시도됐다.
그러나 8월 회사채발행물량이 2조3,457억원으로 7월에 비해 30% 가량
많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지준마감 관계로 0.10%포인트 상승한 12.85%를
기록, 약세로 마감됐다.
단기자금시장은 안정세를 보여 하루짜리 콜금리가 지난 주말과 같은
연 12.00%를 기록했다.
<백광엽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