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반도체협정 연장 .. 양국 견해차이 커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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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로 만료되는 미일반도체협정의 연장 문제를 다루는 양국반도체업계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미 반도체공업협회(SIA)와 일전자기계공업회(EIAJ) 대표들은 지난 20일
밴쿠버에서 협상을 속개했으나 기존협정의 연장문제에서 기본적인 입장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고 EIAJ가 21일 밝혔다.
EIAJ는 일본의 반도체시장이 개방돼 있어 시장접근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더이상 불필요하다는 입장인데 반해 SIA측은 시장접근현황을 평가하는
작업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고 불가결하다고 주장, 협정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미 반도체공업협회(SIA)와 일전자기계공업회(EIAJ) 대표들은 지난 20일
밴쿠버에서 협상을 속개했으나 기존협정의 연장문제에서 기본적인 입장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고 EIAJ가 21일 밝혔다.
EIAJ는 일본의 반도체시장이 개방돼 있어 시장접근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더이상 불필요하다는 입장인데 반해 SIA측은 시장접근현황을 평가하는
작업이 여전히 가장 중요하고 불가결하다고 주장, 협정연장을 요구하고 있는
것.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