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신한국 이홍구대표, 당정 협조 거듭 역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국당 이홍구대표위원은 22일 확대당직자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들어 자주 지적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혼선을 거론하면서 긴밀한 당정
협조체제의 구축 필요성을 거듭 역설.
이대표는 특히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이 당정협조의 중요성을 직접 거론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여러 채널의 협의를 보다 긴밀히 해서 정부의 모든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이대표는 "국민과 직접 접촉하고 있는 당이 책임을 지고 파악해서 정부로
하여금 확실한 인식을 갖고 정책을 수립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당책임론"을 주장.
이대표는 이어 "최근 정부정책발표에 다소 혼선이 있지 않았느냐는 국민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실여부를 떠나 당과 정부는 그런 면에서
국민에게 우려와 불안을 줘서는 안된다"고 부연.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
최근들어 자주 지적되고 있는 정부의 정책혼선을 거론하면서 긴밀한 당정
협조체제의 구축 필요성을 거듭 역설.
이대표는 특히 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이 당정협조의 중요성을 직접 거론한
점을 상기시키면서 "여러 채널의 협의를 보다 긴밀히 해서 정부의 모든
움직임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이대표는 "국민과 직접 접촉하고 있는 당이 책임을 지고 파악해서 정부로
하여금 확실한 인식을 갖고 정책을 수립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당책임론"을 주장.
이대표는 이어 "최근 정부정책발표에 다소 혼선이 있지 않았느냐는 국민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사실여부를 떠나 당과 정부는 그런 면에서
국민에게 우려와 불안을 줘서는 안된다"고 부연.
< 박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