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 판매 첫날 140대 계약 "호조"..30~40대 계층 주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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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츠카 엘란이 계약 첫날인 22일 하룻동안 140대가
계약되는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750만원 고가의 스포츠카의 하루 140대 계약실적은 사전 홍보에 따른
대기수요가 있었다해도 다소 예상밖으로 평가된다.
기아는 이같은 인기에 따라 이달말까지 목표치인 300대 계약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계약자들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는 않았으나 20대
보다는 30~40대의 구매력 있는 계층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엘란 계약분을 8월1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계약자들에게 차량을 인도하면서 이들을 아산만공장
주행시험장으로 초대, 드라이빙 스쿨에 입교시켜 하루나 1박2일간
스포츠카 운전법을 교습할 예정이다.
기아는 엘란의 판매목표를 연간 1,000~1,500대로 잡고 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
계약되는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750만원 고가의 스포츠카의 하루 140대 계약실적은 사전 홍보에 따른
대기수요가 있었다해도 다소 예상밖으로 평가된다.
기아는 이같은 인기에 따라 이달말까지 목표치인 300대 계약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계약자들에 대한 분석이 끝나지는 않았으나 20대
보다는 30~40대의 구매력 있는 계층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기아는 엘란 계약분을 8월1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계약자들에게 차량을 인도하면서 이들을 아산만공장
주행시험장으로 초대, 드라이빙 스쿨에 입교시켜 하루나 1박2일간
스포츠카 운전법을 교습할 예정이다.
기아는 엘란의 판매목표를 연간 1,000~1,500대로 잡고 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