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 ]중국이 주문형 반도체인 ASIC공장을 건설해 내
수공급은 물론 수출도 할 계획으로 있어 세계 반도체업계에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중국이 10억달러이상이 투자되는
ASIC 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국무원(중국행정부)전자공업부가 주축이
돼 외국기업으로부터 최첨단 반도체 미세가공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중국측은 이미 외국기업과 합작여부를 타진,일본의 일부기업이 이미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공장 건설예정지는 상해이며 중국측이 절반이 넘는 출자비율을 갖는
다는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