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23일 서울 중림동 사옥 신축현장에서 박용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박찬규 현대건설부사장 조재원 창조종합건축소장 등
시공및 설계회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사옥 상량식을 가졌다.

지난 93년 10월에 착공, 만 2년 9개월만에 골조가 완성돼 상량식을
갖게된 한국경제신문사옥은 대지 2천3백38평에 연면적 1만6천3백88평
규모로 지상 18층 지하6층 철근콘크리트조의 최첨단 인텔리전트빌딩으로
지어지며 97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