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 김문권 기자 ]

국내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경남 울산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9일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놓고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전체 조합원 3만4천88명 가운데
3만1천9백86명 (투표율 93.8 3%)이 투표해 찬성 2만2천4백96표
(70.33%), 반대 9천2백79표 (29%), 무효 2천1백11표로 가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