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천 공군기지에 구역내통신망 구축 현대정보기술 현대정보기술은
공군의 비행기지 전산망 시범사업으로 경상북도 예천의 공군비행단에
화상회의가 가능한 구역내통신망(LAN)을 구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시연회를 가진 LAN은 기지내 부서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행정종합정보시스템으로도 활용되도록 구축됐다.

공군은 초고속정보통신망및 국방전산통신망 발전계획과 연계해 전국의
공군기지에 이같은 LAN을 구축, 이를 토대로 전투정보지원및 통합군수등의
정보관리체계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 전산망을 앞으로 차세대 초고속교환기술인 ATM
(비동기전송방식)을 수용할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