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결산법인인 해동상호신용금고가 2년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4일 해동금고측은 지난달말 95회계연도(95년7월-96년6월)실적을 결산
한 결과,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이 31억8,290만원이었으며
세후당기순이익은 24억9,936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94회계연도의 당기순이익 20억7,000만원에 비해 20.74%늘어난것이다.

또 올회계연도에도 약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치로 잡고 있다.

이회사의 이상권영업기획부장은 "올초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
업이 호조를 보여 2년연속 흑자를 기록하게됐다"며 "1부승격요건이 까다
롭지만 배당 부채비율 유동비율등을 감안할때 내년 하반기께 1부승격이
가능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