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격 7일째 하락 .. 옥수수/콩은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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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밀가격이 7일째 하락하고 있다.
23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9월인도물 밀가격은 전날보다 부셸당
7.5센트가 떨어진 4.53달러에 거래마감됐다.
이같은 지속적인 밀가격하락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6월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어 밀 재고량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밀가격은 중국이 겨울밀구입계획을 취소한데 영향을 받아 장중
한때 4.50달러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 6일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옥수수와 콩가격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9월인도물 옥수수가격은 전날보다 부셸당 5.75센트 오른 3.615달러를
기록했다.
9월인도물 콩가격도 부셸당 1센트 상승, 7.77달러에 거래마감됐다.
이는 그동안 혹심한 가뭄을 겪고 있던 미중서부지역이 일주일동안의
강우로 해갈됐으나 옥수수와 콩의 발육상태가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
23일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에서 9월인도물 밀가격은 전날보다 부셸당
7.5센트가 떨어진 4.53달러에 거래마감됐다.
이같은 지속적인 밀가격하락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지난 6월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어 밀 재고량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밀가격은 중국이 겨울밀구입계획을 취소한데 영향을 받아 장중
한때 4.50달러 아래로 떨어져 지난해 9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지난 6일동안 하락세를 보이던 옥수수와 콩가격은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9월인도물 옥수수가격은 전날보다 부셸당 5.75센트 오른 3.615달러를
기록했다.
9월인도물 콩가격도 부셸당 1센트 상승, 7.77달러에 거래마감됐다.
이는 그동안 혹심한 가뭄을 겪고 있던 미중서부지역이 일주일동안의
강우로 해갈됐으나 옥수수와 콩의 발육상태가 기대했던 것보다 부진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