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화학은 오는 10월부터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R 생산을 시작
한다고 24일 밝혔다.

DVD-R는 정보를 입출력시킬수 있을 뿐만아니라 다른 매체에 비해 대량의
데이터를 수록할수 있는 멀티미디어 저장매체이다.

미쓰비시는 이를위해 오카야마현 수도사업소에 월산 5만개의 DVD-R 생산
라인을 신설할 계획이다.

DVD-R는 현재 용량등 규격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인데 미쓰비시는
기억용량을 3.9기가바이트로 상정, 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