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서비스업이 대형화되면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중소영세상인들이
공동 쿠폰발행을 통해 연대판촉을 할수 있도록 한것이 이사업의 핵심이다.

다양한 업종의 중소점포를 가맹시켜 전국통용의 쿠폰으로 고객
사은 서비스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신개념의 유통사업이다.

가맹점입장에서는 매출증대와 단골고객의 증가등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수 있고 고객입장에서는 같은 쿠폰을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에서 받아 사은품이나 일정액의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수 있는 잇점이 있다.

결국 가맹점과 비가맹점의 차별화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많은 이익을
돌려줄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업종이 아직까지는 도입단계에 있는 만큼 본사를 직접방문,
사업취지를 정확히 파악한뒤 지사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각종외식업체나 호텔 항공사
등 다양한 업체의 할인티켓을 고객에게 증정하는 제도를 계속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업을 하고자 할때에는 투자규모의 많고 적음을 떠나 본인의 적성도
고려해야한다.

이사업의 경우 영업력이 뛰어나야하는 만큼 내성적인 사람에게는
적합하지않다.

요즈음 외식사업뿐아니라 각종 서비스관련 체인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모든 사업이 다그렇듯이 항상 리스크가 수반된다.

따라서 투자자 자신이 사업의 장래성을 판단하고 확신이 섰을때 투자에
나서는것이 좋다.

성공과 실패 모두 투자자의 몫이기 때문이다.

문의 02-501-0897

< 양혜숙 창업대행전문가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