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의 성격은 각양각색이다.

공격적인 투자가는 이미 주가가 상당히 올라있고 남들이 볼때 위험해
보이는 주식을 과감하게 매수한다.

보수적인 투자자는 위험해 보이는 종목에는 절대로 손을 대지 않는다.

주식투자를 할때 자신의 성격대로 고집부리면서 융통성 없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과감할 때는 과감하게, 물러설때는 물러설줄 아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꾸준한 자기 훈련을 통해서 스스로를
주식투자에 알맞은 성격으로 바꾸는 것이다.

무리하게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의 체질과 성격을 잘 알고 그에
맞는 투자방법과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