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의 성공은 3선의 실행에 있다.

3선이란 선사 선견 선수를 말한다.

선사란 대중보다 한발 앞서 미리 생각하라는 뜻이다.

대중과 똑같이 생각해서는 안되며 신문기사를 읽더라도 행간의 뜻을
새겨 주가에 미칠 영향을 판독하는 안목을 가져야한다.

선견은 어떤 징후를 통해 남보다 미리 내다볼수 있는 능력이다.

명인은 가랑잎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을이 왔음을 안다.

마지막 선수는 시세가 움직이기 시작할때, 발빠르게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여유있게 매입해야 한다는 뜻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