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중기인] 송호근 <양지원공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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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인천시 소재 절삭공구
전문생산업체인 양지원공구 송호근 대표이사(45)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송대표이사는 지난 81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양지원공구를 설립, 지금까지 16년동안 줄곧 절삭공구 생산에만 전념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성과로 지난해 1천7백6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절삭공구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지원공구는 지난 89년 금형 경사면 가공에 쓰이는 테이퍼볼엔드밀을
개발하고 지난 94년에는 드릴과 엔드밀절삭기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한
드릴밀을 새로 만들어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7가지의 새로운 절삭공구 및
공구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양지원은 최근 3년간도 매년 총매출액의 2.3%를 기술개발에 투자했다.
또 송대표이사는 기술개발 성과와 함께 지난 83년부터 양지원 자체브랜드
수출전략을 전개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지원공구는 현재 국내 절삭공구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45개 국가에 자체브랜드로 공구류를 수출하고 있다.
양지원공구는 올해 3백39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4%인 1백83억원을 수출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
전문생산업체인 양지원공구 송호근 대표이사(45)를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기협중앙회에 따르면 송대표이사는 지난 81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
양지원공구를 설립, 지금까지 16년동안 줄곧 절삭공구 생산에만 전념하면서
꾸준한 기술개발성과로 지난해 1천7백6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절삭공구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지원공구는 지난 89년 금형 경사면 가공에 쓰이는 테이퍼볼엔드밀을
개발하고 지난 94년에는 드릴과 엔드밀절삭기의 특성을 동시에 보유한
드릴밀을 새로 만들어내는 등 지금까지 모두 7가지의 새로운 절삭공구 및
공구제조기술을 개발했다.
양지원은 최근 3년간도 매년 총매출액의 2.3%를 기술개발에 투자했다.
또 송대표이사는 기술개발 성과와 함께 지난 83년부터 양지원 자체브랜드
수출전략을 전개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양지원공구는 현재 국내 절삭공구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세계
45개 국가에 자체브랜드로 공구류를 수출하고 있다.
양지원공구는 올해 3백39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4%인 1백83억원을 수출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
<신재섭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