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출판가] 유럽경영센터 편저 '21세기형 기업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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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경영센터가 세계적인 석학및 경영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21세기에
맞는 기업경영을 모색한 내용을 담은 "Managing in the Next Millennium"
(1995 간)이 "21세기형 기업경영"(한국무역협회 간)으로 번역돼 나왔다.
최고 수준의 경영연구기관으로 인정받는 유럽경영센터가 20여명의 전문가들
의견을 집대성해 펴낸 이 책은 2010년의 세계에 적합한 기업조직과 경영자상
은 무엇이며, 미래사회에서의 성장산업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차분히 밝혀
내고 있다.
2010년의 경영을 예측하고 그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준비에 여념없는
경영자들이 지금부터 직면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것이
유럽경영센터측의 변.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의 저자 제임스 챔피, 조지 데이 펜실베이니아대
워튼스쿨교수, "자본주의이후의 사회"의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 하버드
경영스쿨교수, 레스터 서로 MIT교수, 폴 칸 AT&T유니버셜카드서비스 대표에
대한 인터뷰내용을 포함한 "21세기형 기업경영"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인식과 비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경영의 세계, 2010년의 세계, 21세기에 맞는 조직,
2000년대의 경영자, 지식이라는 통화, 고객관리, 2000년대의 기술관리,
2010년을 위한 새로운 약속 등 총8장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경영, 조직과 경영자, 고객, 정보기술 등의 각 부문별 변화상을
예측하는 가운데 "21세기는 중간규모의 회사가 승리자가 될 것이다"
"가장 요구가 많은 고객을 관찰하고 배우라.
이들은 여러분의 제품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리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가 아니다. 이것은 멈추지 않는 과정이다"
"2010년의 새로운 경영자는 지금의 중간경영자중에서 찾아야 한다" 등의
명제를 제시하고 있다.
게임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있어 도전이란 언제나 흥미로운 것임을
역설하는 이 책은 따라서 성공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에게 새로운 규칙,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시장등은 언제나 열려있음을 밝혔다.
특히 누가 잘못된 코드를 연주하는지 모두 알수 있는 조직, 즉 계층이
얇아진 조직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포괄적이고 지적인 조직이라고 단정했다.
또 2000년대의 경영자는 최고의 인재들을 얻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최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경영인과 전문가만이 성공할 것이라고
보았다.
한꺼번에 다섯가지 정도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아무도 그의 경영방식을
우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
맞는 기업경영을 모색한 내용을 담은 "Managing in the Next Millennium"
(1995 간)이 "21세기형 기업경영"(한국무역협회 간)으로 번역돼 나왔다.
최고 수준의 경영연구기관으로 인정받는 유럽경영센터가 20여명의 전문가들
의견을 집대성해 펴낸 이 책은 2010년의 세계에 적합한 기업조직과 경영자상
은 무엇이며, 미래사회에서의 성장산업은 과연 어떤 것인지를 차분히 밝혀
내고 있다.
2010년의 경영을 예측하고 그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준비에 여념없는
경영자들이 지금부터 직면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했다는 것이
유럽경영센터측의 변.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의 저자 제임스 챔피, 조지 데이 펜실베이니아대
워튼스쿨교수, "자본주의이후의 사회"의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 하버드
경영스쿨교수, 레스터 서로 MIT교수, 폴 칸 AT&T유니버셜카드서비스 대표에
대한 인터뷰내용을 포함한 "21세기형 기업경영"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래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인식과 비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경영의 세계, 2010년의 세계, 21세기에 맞는 조직,
2000년대의 경영자, 지식이라는 통화, 고객관리, 2000년대의 기술관리,
2010년을 위한 새로운 약속 등 총8장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경영, 조직과 경영자, 고객, 정보기술 등의 각 부문별 변화상을
예측하는 가운데 "21세기는 중간규모의 회사가 승리자가 될 것이다"
"가장 요구가 많은 고객을 관찰하고 배우라.
이들은 여러분의 제품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것을 가르쳐 줄 것이다"
"리엔지니어링은 프로젝트가 아니다. 이것은 멈추지 않는 과정이다"
"2010년의 새로운 경영자는 지금의 중간경영자중에서 찾아야 한다" 등의
명제를 제시하고 있다.
게임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에게 있어 도전이란 언제나 흥미로운 것임을
역설하는 이 책은 따라서 성공의 잠재력을 가진 사람에게 새로운 규칙,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시장등은 언제나 열려있음을 밝혔다.
특히 누가 잘못된 코드를 연주하는지 모두 알수 있는 조직, 즉 계층이
얇아진 조직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포괄적이고 지적인 조직이라고 단정했다.
또 2000년대의 경영자는 최고의 인재들을 얻기 위해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최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동시에 많은 일을 처리할 수 있는 경영인과 전문가만이 성공할 것이라고
보았다.
한꺼번에 다섯가지 정도의 일을 처리할 수 있다면 아무도 그의 경영방식을
우려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