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가요발전소" (오후 5시) =

여름 개편을 맞이하여 새로운 코너를 신설, 보다 폭넓은 가요정보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부응한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국내 뮤지션을 선정,그의 음악세계를 집중
조명해보는 "예약 녹화" 코너에서는 가수의 최근 근황, 데뷔 후 음악활동
방향 등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고, 대표곡들을
이어서 감상해본다.

첫번째 스타로 선정된 뮤지션으로는 96년 초 가요계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들의 잔재가 가요계 전반에 남아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의 식을줄 모르는 열기가 느껴지는 "서태지와 아이들"편을 준비했다.

<>"주말여행" <교통관광TV 채널28> (오후 1시30분) =

"전남"편으로 여수 완도 진도 담양 등지으 피서지와 관광명소를
안내한다.

여수의 상징처럼 알려진 오동도의 동백나무와 숲 속의 산책로,
방파제에서의 낚시와 돌산 공원의 횟집을 소개한다.

완도 근처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지난 80년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후 야영장을 비롯한 부대 시설을 완비해 피서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완도항 바로 앞의 주도는 구슬이 물에 잠긴 것처럼 둥글게 솟은
섬으로 육박나무 동백나무 등 100여 종의 상록수가 녹색물결을 이룬다.

전남 일대에서 가장 깨끗한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송호 해수욕장은
야영장 마련은 물론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