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해외동포재단' 설립 .. 현지 문화행사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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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은 25일 해외동포및 자녀들의 방한과 현지 문화행사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동포재단"(가칭)을 설립, 운영키로 했다.
당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 노승우)는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해외동포 관련
연구소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 거주 동포들의 학술및 체육행사와
2세들의 방한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한국당은 해외동포들의 요청대로 교민청을 설치할 경우 해외국적을 가진
교포들에 대한 국내 행정력 행사등으로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교민청 대신 재단을 설립해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정부 각 부처마다 "해외교포" "해외동포" "재외교포"등 각기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일단 통일된 용어를 지정한뒤 재단의
명칭을 확정키로 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동포재단"(가칭)을 설립, 운영키로 했다.
당 국제협력위원회(위원장 노승우)는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해외동포 관련
연구소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외 거주 동포들의 학술및 체육행사와
2세들의 방한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한국당은 해외동포들의 요청대로 교민청을 설치할 경우 해외국적을 가진
교포들에 대한 국내 행정력 행사등으로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교민청 대신 재단을 설립해 관련 업무를 일원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정부 각 부처마다 "해외교포" "해외동포" "재외교포"등 각기 다른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일단 통일된 용어를 지정한뒤 재단의
명칭을 확정키로 했다.
< 이건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