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 최고가 입찰 참여 4만여명에 1주씩만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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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24일 실시된 장외주식 입찰을 마감한 결과 케이디씨정보통신은
입찰최고가격인 3만7,300원에 물량 최소한도인 10주를 써낸 입찰 참가자에게
1주씩, 화승강업은 최고가격인 1만1,000원에 10주를 써낸 응찰자에게
10주가 배정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입찰관계자는 25일 "케이디씨에 대한 전체 응찰자 4만2,794명
가운데 최고가격에 최소물량을 써낸 이가 4만1,000명을 넘지 않아 유찰이란
최악의 사태는 피했으나 4만명 안팍인 1순위 응찰자에게만 단 1주의 주식이
배정되며, 나머지 물량은 입찰규정에 따라 장외종목 딜러(주간사)인
삼성증권이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경증권 관계자는 "화승강업 입찰에 참가한 9,587명중 1순위 응찰자가
8천명을 넘지 않아 1만1천원에 10주를 신청한 이들에게 10주씩의 주식 배정
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종 낙찰결과는 오는 29일 해당증권사 본지점에 게시된다.
한편 장외주식 입찰이 과열양상을 빚고, 물량을 받지 못하게 된 투자자들
로부터 입찰최고가격을 폐지해야 한다는 반발을 사게 되자 증권업협회는
입찰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
입찰최고가격인 3만7,300원에 물량 최소한도인 10주를 써낸 입찰 참가자에게
1주씩, 화승강업은 최고가격인 1만1,000원에 10주를 써낸 응찰자에게
10주가 배정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입찰관계자는 25일 "케이디씨에 대한 전체 응찰자 4만2,794명
가운데 최고가격에 최소물량을 써낸 이가 4만1,000명을 넘지 않아 유찰이란
최악의 사태는 피했으나 4만명 안팍인 1순위 응찰자에게만 단 1주의 주식이
배정되며, 나머지 물량은 입찰규정에 따라 장외종목 딜러(주간사)인
삼성증권이 인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경증권 관계자는 "화승강업 입찰에 참가한 9,587명중 1순위 응찰자가
8천명을 넘지 않아 1만1천원에 10주를 신청한 이들에게 10주씩의 주식 배정
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종 낙찰결과는 오는 29일 해당증권사 본지점에 게시된다.
한편 장외주식 입찰이 과열양상을 빚고, 물량을 받지 못하게 된 투자자들
로부터 입찰최고가격을 폐지해야 한다는 반발을 사게 되자 증권업협회는
입찰제도 개선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