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중소형주 투기조짐 양상 .. 투자자들 주의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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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들에 투기 조짐이 일고 있다.
최근 4주동안 회전율이 100%가 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고 단기에 50%이상
주가가 급등한 종목도 14개 종목에 이르고 있다.
증권계는 장세 패턴이 급변할 경우 특정 종목에서 매도 기회마저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일반투자가들의 보수적인 매매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증권계에 따르면 지난 4주동안 주가가 50% 이상 급등한 종목은
대성자원이 103%의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 신라교역(90%),
정일공업(83%), 경인양행(80%) 등 14개 종목에 이르고 있다.
특히 주가가 단기에 급등하면서 상장주식수가 적은 중소형주들에 지나친
투기적 매매가 일어나 소형주의 거래비중이 최고 80%까지 치솟고 이날도
전체 거래량의 60%를 자본금 200억원 이하인 소형주들이 차지하는 등
싯가총액에 비해 과도한 매매가 일어나고 있다.
소형주들의 싯가비중은 25%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중소형주중에서는 최근 4주동안 전체 상장주식보다 많은 거래가
일어난 종목들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상장주식에 비해 거래가 많은 종목으로는 신화가 136%의 회전율을 보인
것을 비롯 삼진제약이 전체 상장주식의 134%나 되는 많은 수량의 주식이
거래됐고 중원(115%) 정일공업(106%) 등도 비정상적인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비정상적인 거래량은 대주주 지분을 고려할
경우 4주동안 적어도 4회 이상의 손바뀜이 일어난 것을 의미하는 만큼
투기적 성향이 농후하다고 지적하고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
최근 4주동안 회전율이 100%가 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고 단기에 50%이상
주가가 급등한 종목도 14개 종목에 이르고 있다.
증권계는 장세 패턴이 급변할 경우 특정 종목에서 매도 기회마저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일반투자가들의 보수적인 매매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증권계에 따르면 지난 4주동안 주가가 50% 이상 급등한 종목은
대성자원이 103%의 기록적인 급등세를 보인 것을 비롯 신라교역(90%),
정일공업(83%), 경인양행(80%) 등 14개 종목에 이르고 있다.
특히 주가가 단기에 급등하면서 상장주식수가 적은 중소형주들에 지나친
투기적 매매가 일어나 소형주의 거래비중이 최고 80%까지 치솟고 이날도
전체 거래량의 60%를 자본금 200억원 이하인 소형주들이 차지하는 등
싯가총액에 비해 과도한 매매가 일어나고 있다.
소형주들의 싯가비중은 25%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중소형주중에서는 최근 4주동안 전체 상장주식보다 많은 거래가
일어난 종목들도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상장주식에 비해 거래가 많은 종목으로는 신화가 136%의 회전율을 보인
것을 비롯 삼진제약이 전체 상장주식의 134%나 되는 많은 수량의 주식이
거래됐고 중원(115%) 정일공업(106%) 등도 비정상적인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들 종목의 비정상적인 거래량은 대주주 지분을 고려할
경우 4주동안 적어도 4회 이상의 손바뀜이 일어난 것을 의미하는 만큼
투기적 성향이 농후하다고 지적하고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