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정보시스템은 전화나 팩스를 이용한 고객상담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있도록 하는 고객응대 종합정보 시스템 "IVR8000"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용량 종합음성및 팩스처리장치와 상담원 접속장치가 결합된
이 시스템은 고객의 전화가 상담원에게 연결되기 전에 컴퓨터 화면에
기존 입력한 고객정보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에따라 상담원이 전화연결과 동시에 고객에 대한 각종 정보를 파악,
상담에 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사설 교환기 없이도 ARS(자동응답시스템)및 FOD(주문형팩스)서비스
등이 가능하며 최대 258회선의 동시 연결 용량을 갖췄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