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세계대백과사전' 나왔다 .. 창립 100돌 기념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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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대표 양성모)가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을 펴냈다.
84년 "동아원색세계대백과사전"을 발간했던 두산동아가 그룹 창립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새 백과사전 편찬사업이 결실을 본 것.
86년과 90년 두 차례에 걸쳐 "동아원색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수정.보완했던 두산동아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고
정보화사회에 맞는 백과사전을 편찬하기 위해 90년부터 준비해왔다.
6년여동안 총150억원이 투입된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은 본책 28권과
한글색인 1권, 로마자및 한자색인 1권등 30권으로 구성됐다.
두산동아는 자사 백과사전연구소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총20만9,000여
항목의 자료중 12만8,167항목만을 엄선해 수록했다며 기존의 "동아원색
대백과사전"의 항목을 그대로 게재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 4만2,000여점의 최상급 일러스트 사진 지도 도표등의 시각자료를
실었으며 남북한 행정구역지도, 세계각국의 민속자료,의학 생명공학등의
첨단기술도 새롭게 소개했다고.
두산동아는 이번 백과사전 출간에 이어 10월께 백과사전 CD롬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준비과정을 거쳐 두산그룹 전산망을 통한 온라인서비스도 구상중이다.
가격은 백과사전 130만원, CD롬 85만원이며 함께 구입할 경우 150만원에
판매한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9일자).
84년 "동아원색세계대백과사전"을 발간했던 두산동아가 그룹 창립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새 백과사전 편찬사업이 결실을 본 것.
86년과 90년 두 차례에 걸쳐 "동아원색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수정.보완했던 두산동아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새로운 정보를 수용하고
정보화사회에 맞는 백과사전을 편찬하기 위해 90년부터 준비해왔다.
6년여동안 총150억원이 투입된 "두산세계대백과사전"은 본책 28권과
한글색인 1권, 로마자및 한자색인 1권등 30권으로 구성됐다.
두산동아는 자사 백과사전연구소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총20만9,000여
항목의 자료중 12만8,167항목만을 엄선해 수록했다며 기존의 "동아원색
대백과사전"의 항목을 그대로 게재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또 4만2,000여점의 최상급 일러스트 사진 지도 도표등의 시각자료를
실었으며 남북한 행정구역지도, 세계각국의 민속자료,의학 생명공학등의
첨단기술도 새롭게 소개했다고.
두산동아는 이번 백과사전 출간에 이어 10월께 백과사전 CD롬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준비과정을 거쳐 두산그룹 전산망을 통한 온라인서비스도 구상중이다.
가격은 백과사전 130만원, CD롬 85만원이며 함께 구입할 경우 150만원에
판매한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