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은행 상가등 각종 빌딩의 유리문을 열고닫을때 생기는 위험한 틈새
를 막아주면서 각종 광고효과를 연출할수있는 도어캡이 개발됐다.

건설자재전문업체인 라이프랜드(대표 우용제)는 유리문을 열고닫을때 틈
새를 없애줌으로써 문틈에 손이 끼는 것을 방지한 도어캡을 개발,시판에
나섰다.

문의 틈새를 라운드식으로 커버하게끔 설계된 이 제품은 문의 틈새를 막
아줌으로써 방풍 방음 방진효과를 거둘수있다.

특히 도어캡안쪽에 형광등 또는 네온사인을 설치,광고용문자 그림등을 넣
어 새로운 형식의 홍보및 광고효과를 볼수있는 장점을 갖췄다.

재질의 종류는 투명 아크릴과 반투명HIPS(고밀도 폴리스티렌)등 두가지이
다.

반투명HIPS는 녹색 분홍 파랑색등 다양한 색깔을 선택할수있어 기존 출입
문색상에 맞춤이 가능하다.

반원기둥모양의 도어캡 두개를 유리문에 대칭으로 양면접착제를 사용,간
편하게 설치시공할수있다.

각종 공용기관의 문이 양방향여닫이 유리출입문으로 돼있다는데 착안,안
전성과 함께 외관을 보다 산뜻하게 할수 있는 제품을 개발케됐다고 회사측
은 설명했다.

우사장은 "이 제품은 무엇보다도 광고용문자 혹은 제품그림등을 넣을수
있게 설계,광고및 업무효과를 다양하게 연출할수있는 것이 최대 특징"이라
고 말했다.

(0343)52-1037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