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암보험 하루평균 1만건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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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암보험이 하루평균 1만건이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는 지난 95사업연도(95년4
월-96년3월)에 모두 351만 2,029건의 암보험을 판매했다.
또 생보업계는 이 기간중 암보험 수입보험료로 2조2,402억원을 거뒀다.
이는 총수입보험료 35조2,900억원의 6.4%다.
저축성보험을 뺀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 기준으로는 3조2,420억원의
69.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암보험이 생보의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보
여주고 있다.
이같은 암보험의 폭발적인 판매는 지난 90-94년 암사망이 전체사망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다 보험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지난해 홈닥터보험을 가장 많은 86만7,000건을
팔았다.
다음은 대한생명이 레이디보험을 63만건,에이스암보험 28만2,000건을
판매했으며 교보생명은 마스터암치료보험을 24만1,000건 팔았다.
이들 생보 빅3과 흥국 제일 동아생명등 기존 6개 생보사의 암관련 신계
약건수는 280만건으로 전체의 79.4%,수입보험료는 1조7,620억원으로 전체
생보사실적의 78.7%를 차지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
2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는 지난 95사업연도(95년4
월-96년3월)에 모두 351만 2,029건의 암보험을 판매했다.
또 생보업계는 이 기간중 암보험 수입보험료로 2조2,402억원을 거뒀다.
이는 총수입보험료 35조2,900억원의 6.4%다.
저축성보험을 뺀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 기준으로는 3조2,420억원의
69.1%에 해당하는 것으로 암보험이 생보의 주력상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보
여주고 있다.
이같은 암보험의 폭발적인 판매는 지난 90-94년 암사망이 전체사망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다 보험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삼성생명이 지난해 홈닥터보험을 가장 많은 86만7,000건을
팔았다.
다음은 대한생명이 레이디보험을 63만건,에이스암보험 28만2,000건을
판매했으며 교보생명은 마스터암치료보험을 24만1,000건 팔았다.
이들 생보 빅3과 흥국 제일 동아생명등 기존 6개 생보사의 암관련 신계
약건수는 280만건으로 전체의 79.4%,수입보험료는 1조7,620억원으로 전체
생보사실적의 78.7%를 차지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