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 김희영기자 ]

인천시는 29일 낙후된 중소유통업의 시설개체를 위해 올해 1백31억원의
구조개선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구조개선자금은 시장을 재개발할 경우 건축기반공사비의 50%나
20억원이내에서 지원하는 것을 비롯, 점포시설 현대화에는 시설공사비의
50%나 3천5백만원이내, 공동창고 건립은 건축기반공사비의 30%나
9억원이내에서 지원된다.

인천시는 이자금을 연리 7%에 3년거치 8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키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지원신청을 받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오는 2000년까지 매년 1백억원의 중소유통업 구조
개선자금을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