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투자신탁사, 내달 13개사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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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의 자회사로 설립되는 투자신탁운용회사가 내달말까지 모두 13개
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기존투신과 신설투신간의 수익률경쟁이 본격화될것으로 보인다.
30일 교보증권은 교보생명의 지분을 10%로 줄인후 외환은행 LG증권등을
주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재정경제원의 투신영업본허가를 얻어 교보
투자신탁운용회사를 설립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앞서 동방페레그린증권 신영증권 신한증권도 이미 재정경제원으로부
터 자회사인 투자신탁운용회사의 설립내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본허가를
받아 내달초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제일증권 장은증권 보람증권등 3개증권사는 각각 한화투신 장은투신
보람투신에 대한 내허가를 신청해 이미 증권감독원의 실사가 끝나 내달중
순또는 하순께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재정경제원의 한관계자는 "내허가를 신청 또는 취득한 이들 6개투신사가
모두 내달중 영업이 가능할것"이라며 "따라서 이달초 영업을 시작한 동서
LG 서울 대신 동원 고려등을 포함해 내달말까지 투자신탁운용회사는 모두
13개로 늘것"이라고 말했다.
투신업계의 한관계자는 "신설투신의 잇따른 설립으로 투신사들간에 주식
형수익증권의 수익률경쟁이 격화될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
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따라 기존투신과 신설투신간의 수익률경쟁이 본격화될것으로 보인다.
30일 교보증권은 교보생명의 지분을 10%로 줄인후 외환은행 LG증권등을
주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 재정경제원의 투신영업본허가를 얻어 교보
투자신탁운용회사를 설립해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앞서 동방페레그린증권 신영증권 신한증권도 이미 재정경제원으로부
터 자회사인 투자신탁운용회사의 설립내허가를 받았으며 조만간 본허가를
받아 내달초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제일증권 장은증권 보람증권등 3개증권사는 각각 한화투신 장은투신
보람투신에 대한 내허가를 신청해 이미 증권감독원의 실사가 끝나 내달중
순또는 하순께부터 영업이 가능하다.
재정경제원의 한관계자는 "내허가를 신청 또는 취득한 이들 6개투신사가
모두 내달중 영업이 가능할것"이라며 "따라서 이달초 영업을 시작한 동서
LG 서울 대신 동원 고려등을 포함해 내달말까지 투자신탁운용회사는 모두
13개로 늘것"이라고 말했다.
투신업계의 한관계자는 "신설투신의 잇따른 설립으로 투신사들간에 주식
형수익증권의 수익률경쟁이 격화될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1일자).